인탑스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4일만에 상승반전했다.

인탑스는 2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일대비 3.53%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산업환경이 여전히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인탑스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만1000원으로 높였다.

최근 비용절감을 위해 휴대전화 케이스의 EMS(완제품 위탁생산)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업체들로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탑스의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