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주말보다 1.71% 오른 363.03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2.17% 오르는 가운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3.90%와 2.20% 상승중이다. 기업은행, 외환은행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대주주인 삼양사가 매각을 철회키로 한 전북은행은 2% 가량 급락세다.

외국인은 은행업종을 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3억원 순매도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