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업계 최저 수준인 수수료를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대우증권은 "이르면 내달 중순 은행연계계좌서비스 전용 HTS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 0.024%를 적용키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단주 거래시에는 현행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대우증권은 "은행연계계좌 시장이 확대되면서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필요성 제기됐다며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위탁매매 시장점유 1위인 대우증권이 수수료를 내리면서 타 증권사로도 확산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