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식음료나 페트병 포장 등의 종합 패키징 사업을 강화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충북 광혜원 무균충전설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은 단순 페트병 사업에서 무균 충전음료 OEM 사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진국형 토털 패키징 솔루션 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균충전설비는 무균 상태에서 페트병에 음료를 채워 넣는 시스템으로, 유통과정에서 변질되기 쉬운 음료의 충전을 한층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