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데뷔' 이태란 "자막에 내 이름 올라가는거 보고 북받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크린데뷔' 이태란 "자막에 내 이름 올라가는거 보고 북받쳐"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배우 이태란이 눈물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감독 이언희)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태란은 "이 무대에 너무 서보고 싶었다"면서 "영화가 너무 하고 싶었었는데 이제 하게 됐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태란은 "드라마도 물론 좋지만 영화가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영화가 끝나고 자막에 내 이름 석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태란은 극중 여자라서 행복한, 결혼이 안심보험이라고 여기는 여자 ‘희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결혼과 연애라는 일생일대 중대사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행복해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린 로맨스.
이미연, 이태란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깨너머의 연인>은 오는 10월 18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1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감독 이언희)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태란은 "이 무대에 너무 서보고 싶었다"면서 "영화가 너무 하고 싶었었는데 이제 하게 됐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태란은 "드라마도 물론 좋지만 영화가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영화가 끝나고 자막에 내 이름 석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태란은 극중 여자라서 행복한, 결혼이 안심보험이라고 여기는 여자 ‘희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결혼과 연애라는 일생일대 중대사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행복해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린 로맨스.
이미연, 이태란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깨너머의 연인>은 오는 10월 18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