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평균 1.9%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민간 조사기관 14곳의 발표를 인용, “올해 일본의 실질 GDP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보다 0.3% 낮은 1.9%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일본 기업의 설비 투자 증가세가 둔화됐고,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의 파장으로 일본 경기가 불투명할 것이라 예측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