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뜀박질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1만4000원(2.58%) 오른 55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던 하이닉스도 3% 넘게 상승하며 3만600원을 나타내고 있고, LG필립스LCD(4%)와 LG전자(3.7%), 삼성SDI(2.1%), 삼성전기(4.2%), 삼성테크윈(3.1%) 등도 나란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날 美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하,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억원과 60억원 매도 우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