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노펙스는 수익 창출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나노복합 분리막에 대한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에도 모바일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지고 터치스크린, 나노복합분리막 개발 등으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노펙스는 Key PBA의 수주증가, 터치스크린 출시 등으로 모바일 사업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9.5%, 54.5% 증가할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고성능의 나노필터 소재 국산화 성공과 본격 양산이 200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필터사업이 시노펙스의 성장모델로 대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