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엔하이테크에 대해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제시했습니다. 메리츠는 엔하이테크가 상반기 BLU부문의 부진에 따라 예상치 대비 매출이 17% 저조했지만 하반기에는 IT성수기 진입과 LCD 모듈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반기실적 90% 이상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엔하이테크가 신사업인 병원성폐기물 멸균분쇄장비의 사업화를 위한 법안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정기국회 회기내 통과시 국내에서만 1천5백억원 이상의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메리츠 증권은 추정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