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안정환과 부인 이혜원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2부리그에서 안정환이 경기 중 야유를 퍼붓는 FC서울 서포터즈 관중석으로 돌진한 사건으로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고 사과문까지 게재한데 이어 부인 이혜원도 명예훼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혜원이 미니홈피에 힘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힘들다. 이젠 그만 다 내려놓고 싶다'고 대문글을 올려놓은 것.

이혜원은 쇼핑몰 '리안'의 대박 행진과 딸 리원과 남편 안정환과의 다정한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 왔다.

팬들은 '힘내라' '훌훌 털어버리길 바란다' '마음 아파하지 말라'등의 메시지로 이혜원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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