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 4500여명에게 한과 및 민속주 세트를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추석명절 선물을 14∼17일 사이에 전직 대통령과 헌법기관장,주한 외국공관장 및 종교·언론·여성·교육계 주요인사와 애국지사,서해교전 사상자,순직경찰관 유족,의사자 등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선물세트는 경기 포천산 전통 한과와 전북 전주산 '이강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