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징 서비스 확대의 수혜주로 평가된 인포뱅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인포뱅크는 2.93% 오른 6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포뱅크에 대해 "현재 기업용 문자메시징 시장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및 디지털방송(DTV)메시징서비스 등 신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굿모닝신한은 "MO 서비스는 현재 라디오, TV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향후 투표나 설문 등 시청자 의견조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 확대 추세와 함께 시장규모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