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앤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공조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권오규 부총리와 마카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총괄부서간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중장기 경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특구 등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투자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