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한 아우' … 삼성전기 등 유망 옐로우칩 관심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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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를 찾아라.'
실적 전망이 좋은 일부 '옐로칩'(중대형 우량주)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이후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유망 옐로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동양종금증권은 13일 최근 주가흐름이 좋고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옐로칩을 선정했다.
정보기술(IT) 섹터에서는 삼성전기가 대표적인 유망 중대형주로 뽑혔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의 성장 가능성과 매출 구조 다변화 등에 힘입어 내년 EPS는 1430원으로 올해보다 13%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달 들어 10%가량 상승했으며 12일에는 장중 5만7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산업재에서는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금융업에선 우리투자증권과 동부화재,소비재는 현대백화점 LG생활건강 두산 등이 유망 옐로칩으로 꼽혔다.
통신주로는 LG텔레콤과 LG데이콤,제약업에선 한미약품과 녹십자,소재섹터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현대제철과 한국철강 등이 주가 전망이 좋은 중대형주로 선정됐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실적 전망이 좋은 일부 '옐로칩'(중대형 우량주)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이후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유망 옐로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동양종금증권은 13일 최근 주가흐름이 좋고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옐로칩을 선정했다.
정보기술(IT) 섹터에서는 삼성전기가 대표적인 유망 중대형주로 뽑혔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의 성장 가능성과 매출 구조 다변화 등에 힘입어 내년 EPS는 1430원으로 올해보다 13%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달 들어 10%가량 상승했으며 12일에는 장중 5만7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산업재에서는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금융업에선 우리투자증권과 동부화재,소비재는 현대백화점 LG생활건강 두산 등이 유망 옐로칩으로 꼽혔다.
통신주로는 LG텔레콤과 LG데이콤,제약업에선 한미약품과 녹십자,소재섹터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현대제철과 한국철강 등이 주가 전망이 좋은 중대형주로 선정됐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