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여주인공 '수지니'역을 맡아 '배용준의 여인'으로 떠들썩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아는 누구일까.

이번 작품이 데뷔작일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신예가 '욘사마' 배용준과 삼각관계에 빠지는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사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과나'에서 아역으로 출연하고 있기도 한 유승호도 동시간대 다른 방송에 출연해 여성팬들을 즐겁게 했다.

수지니의 아역을 맡은 심은경에 대한 관심또한 뜨겁다.

이지아의 소속사 BOF엔테테인먼트는 ‘김종학 감독의 부탁으로 BOF 소속 매니저가 일을 봐주고 있던 이지아가 BOF와 전속 계약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지아의 출연에 배용준의 캐스팅도 어느만큼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마치 예정된 길을 걸어가듯 BOF에 둥지를 튼 이지아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김종학 감독에 의해 발굴됐다.

한류스타 배용준의 출연과 함께 ‘태왕사신기’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뜨거운 상황이다.

미국 LA 패서디나 아트센터 디자인 칼리지 휴학 중인 이지아는 영어에도 능통해 월드스타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지아는 미술 학도의 타고난 감수성을 지니고 있고 2년여의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준비된 예비 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아의 매력은 선머슴 같은 털털한 모습과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이라고 시청자들은 꼽았다.

한류 톱스타 배용준은 문화콘텐츠기업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다.

키이스트가 거느린 자회사 BOF엔터테인먼트에는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허이재, 박예진, 심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출산후에도 결혼전 미모와 몸매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장신영은 BOF의 위승철 이사와 결혼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