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M&A 대비해 미리 사둬라-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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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내년이 가까워올수록 은행의 M&A 이슈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취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2일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 주가가 저조하지만 미국과 같이 M&A(비은행 포함)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방은행 M&A 관련, 최대 수혜주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인수하는 지방은행 관련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은행은 M&A를 제외해도 지역경기 호황 때문에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HSBC의 적극적인 행보로 은행간 M&A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이나 외환은행 인수에 실패해도 배당성향 확대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차선의 방법으로 ROE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비은행 M&A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부산은행에 '매수' 의견과 목표가 9만5500원, 1만5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2일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 주가가 저조하지만 미국과 같이 M&A(비은행 포함)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방은행 M&A 관련, 최대 수혜주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인수하는 지방은행 관련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은행은 M&A를 제외해도 지역경기 호황 때문에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HSBC의 적극적인 행보로 은행간 M&A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이나 외환은행 인수에 실패해도 배당성향 확대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차선의 방법으로 ROE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비은행 M&A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부산은행에 '매수' 의견과 목표가 9만5500원, 1만5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