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의 잇달은 부패 추문으로 사입 압력을 받아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12일 오후 2시 총리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으로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퇴진 압력에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던 아베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국회에서의 구심력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