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글로벌 주류기업 대비 저평가..목표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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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2일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지속가능한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글로벌 주류기업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며 하이트맥주의 목표가를 1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체 주류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시장점유율 1위가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지배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주와 맥주의 가격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을 해소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의 맥주 출고량이 8월에도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며 빠르게 회복했다며 당분간 광고비를 줄여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로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가격인상 이후 가수요 소멸로 5월에는 45.3%까지 하락했으나 6월 49.4%, 7월 51.2%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가격인상과 점유율 회복, 판관비 감소로 진로의 하반기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체 주류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시장점유율 1위가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지배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주와 맥주의 가격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을 해소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의 맥주 출고량이 8월에도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며 빠르게 회복했다며 당분간 광고비를 줄여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로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가격인상 이후 가수요 소멸로 5월에는 45.3%까지 하락했으나 6월 49.4%, 7월 51.2%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가격인상과 점유율 회복, 판관비 감소로 진로의 하반기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