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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교보생명 실권주 외국계만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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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유상증자 청약마감결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비롯해 정부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는 13일 이사회에서 제 3자배정을 통해 실권주 처리방향을 결정할 계획인데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들과 일부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예정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교보생명의 3천700억원 유상증자 청약마감결과 신창재 회장과 정부가 결국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4.99%를 소유한 SBI홀딩스도 실권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과 자산관리공사만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해 130만주 가량이 실권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실권주 처리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실권주 처리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은 많은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권주 물량이 무난히 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권주는 국내투자자들보다는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들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창채 회장의 경영권 유지에 영향이 없는 다수의 외국계 투자자들만 참여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외국계 투자자 가운데 교보자보를 인수한 프랑스 악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실권주를 인수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와함께 업계에선 미국계 보험회사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일부 실권주는 지난 4일 결성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보생명관계자는 퇴직금 누진제가 종료되면서 직원복지 차원에서 전체 지분 중 1%정도가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소속 보험설계사 실권주 배정가능성은 전혀 검토해본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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