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은 올들어 세번째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5조원에 육박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탓에 그 어느때보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13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핵심 변수로 떠으로고 있습니다. 최근 수급장세가 펼쳐지고 있어, 사상 최대수준인 매수차익잔고가 부담스럽기때문입니다. 매수차익잔고는 4조8천억원 매도차익잔고는 2조3천억원으로, 순차익잔고는 2조5천억원을 넘습니다. 증권사에서 추정중인 청산 가능물량은 최대 1조6천억원에서 최소 1조원입니다, 롤오버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해외 불안감이 해소되지않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 충격이 불가피하다는게 증권업계 시각입니다. 9월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돼 12월물과 9월물간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대기매수세력또한 기관밖에 기댈 곳이 없는 상황이라 만기일까지 프로그램 매물 규모에따라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