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28)이 8집 '내려놓음'을 발표하는 컴백무대를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병원에서 꾸민다.

소속사 해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이수영과 함께 하는 내일의 아이들'(가제)이란 타이틀로 노래 선물을 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반을 홍보하는 수단보다 발표곡을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선물하겠다는 순수한 뜻으로 기획한 것으로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수영은 이날 8집 타이틀곡 '단발머리'와 수록곡 '사랑이 다 그렇지' 등의 신곡과 히트곡을 노래한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이효리, 박경림, 이기찬, 장나라, 김유미 등 절친한 동료들이 대거 참석,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