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업무별로 직무윤리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영업직원과 관리직원,감독자와 실무자 등 업무 성격에 따라 16개의 세부 직무를 구분하고 직무별로 정도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 직업윤리 등 4개 부문별 직무윤리를 만들었다.

또 영업직원들이 지켜야 할 행동지침과 금기사항 등을 담은 '오행오불' 원칙도 실무진을 대상으로 적용키로 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윤리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윤리경영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