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9.07 17:51
수정2007.09.08 10:37
우라늄 시료 분실 사고와 관련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박 원장이 최근 공공기술연구회에 제출한 사표에 대해 지난 6일 연구회로부터 수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술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신임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의 책임자급 본부장 8명도 지난 3일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