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강세..판교 입점 따른 지배력 강화+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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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판교신도시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지배력이 강화됐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보다 1.63%(6000원) 상승한 3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이 판교 신도시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백화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판교신도시에 백화점을 입점하면서 분당상권에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두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점포간 거리가 가까워 중복될 수 있지만 '범강남'인 판교에 백화점을 입점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전일 UBS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롯데쇼핑 주가는 올해 하반기 백화점 매출 성장 기대감으로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보다 1.63%(6000원) 상승한 3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이 판교 신도시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백화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판교신도시에 백화점을 입점하면서 분당상권에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두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점포간 거리가 가까워 중복될 수 있지만 '범강남'인 판교에 백화점을 입점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전일 UBS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롯데쇼핑 주가는 올해 하반기 백화점 매출 성장 기대감으로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