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ㆍ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로 탈바꿈한 이데일리TV(대표 손동영)가 10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데일리TV가 지난 8월 31일 방송위원회 방송분야 변경 등록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1일 재테크 및 경제 전문 방송 이데일리TV를 새롭게 개국한다. 이데일리TV는 온라인 경제신문 이데일리(대표 김봉국)의 경제 속보 보도 노하우와 증권ㆍ재테크 전문 방송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경제 뉴스 및 증권 속보 서비스 부문에서 이미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데일리와의 협업을 통해 매체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데일리TV는 ‘굿모닝 마켓’, ‘마켓 데일리’, ‘이데일리 경제현장’ 등 1일 8시간의 생방송을 통해 증권 및 금융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융ㆍ산업ㆍ부동산ㆍ창업 등 재테크에 필요한 부문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제 및 재테크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방송할 계획이다.

이데일리TV 손동영 대표는 “이데일리TV는 증권ㆍ부동산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라는 영역을 수평적 측면에서 계열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며 “직접 투자는 물론 간접 투자 등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재테크 채널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데일리TV는 10월 1일 정식 개국에 앞서 9월 10일부터 1일 1시간 경제 전문 프로그램 생방송을 편성해 금융 시장 현황 및 투자 전망 등을 방송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