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신규 브랜드 개발이나 물류시스템 개선 등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컨설팅 연구개발 등 비제조업종 위주로 선정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기업이 지식서비스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할 경우 업체당 1억원 한도에서 소요 비용의 75%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60개 업체에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