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전국 117개 지점에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이 개발한 이 단말기는 주민등록증을 스캔해 행정자치부 전산센터에 등록된 원본과 실시간으로 대조할 수 있는 장치다.

단말기를 도입할 경우 계좌 개설 때 주민등록증을 복사해 원장에 부착하는 절차 등이 생략돼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