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갈비통뼈가 검역 재개 후 두번째 발견됐습니다. 농림부는 "지난 7월 선적돼 부산항에서 검역 대기중이던 미국산 쇠고기 18.1톤을 검역한 결과 수입 금지된 갈비통뼈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해당 수입물량 전량을 반송조치하고, 해당 작업장의 한국 수출작업장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수입검역중단 조치 이후 검역 대기중인 쇠고기 6천832톤 중 2천900톤은 검역이 끝났고, 나머지는 진행중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