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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칩스,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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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6일 텔레칩스에 대해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하나대투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실적이 견조하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유동성 부족이 무상증자(상장일 10월 12일)로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텔레칩스는 지난해부터 GPS칩 개발에 착수해 오는 10월에 시제품을 출시하할 계획이다.

    DMP, Mobile TV용 칩 등을 이미 양산하고 있어 GPS칩이 출시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권 연구원은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MP3 player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두 모델에 텔레칩스의 DMP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MP3 Player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00만대 많은 700만대로 잡고 있고, 텔레칩스는 삼성전자 수요량의 55~60%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필립스에도 MP3 Player, PMP, 홈오디오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2008년에는 삼성전자 다음으로 중요 고객이 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2007년, 2008년 EPS성장률이 각각 56%, 28%로 고성장이 예상되나 2008년 PER이 6.3배에 그쳐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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