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선진화를 주문하고 있는 경세호 한국섬유산업협회 회장. 침체된 섬유업을 일으키기 위해 산업용 섬유, 고품격 제품 등으로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앞으로 섬유업계의 방향은 의류의 고품질 제품 개발, 기능성 제품 개발, 특히 산업용 섬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특히 FTA 등 섬유산업에 거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유무역이 시작된다고 할 때 섬유산업은 가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이다. 남북교역이 확대되는 좋은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야 한다" 우호적인 국내외 환경이 뒷받침되며 모처럼 긍정적인 섬유시장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의 한국의 섬유수출은 감소세를 이어왔었다. 다행히 금년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서 넉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 회장은 올해 섬유 수출이 당초 목표치인 128억달러에서 135억달러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