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ㆍ하이트맥주ㆍ하나투어 등 3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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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LG화학 하이트맥주 등에 대한 매수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7~8월 출고량이 증가하고 상반기에 단행한 단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돼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자현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의 3분기 매출은 2872억원,영업이익은 843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치인 29.3%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증권은 LG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3분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급증한 235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정보 분석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맥주와 LG화학을 제외하고도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휴스틸 에스원 삼성테크윈 국도화학 한국화인케미칼 등 24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조선 화학 철강 업종 등에 포진해 있다.
코스닥 기업 중에는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원익쿼츠 팅크웨어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등 22개사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5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7~8월 출고량이 증가하고 상반기에 단행한 단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돼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자현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의 3분기 매출은 2872억원,영업이익은 843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치인 29.3%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증권은 LG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3분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급증한 235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정보 분석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맥주와 LG화학을 제외하고도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휴스틸 에스원 삼성테크윈 국도화학 한국화인케미칼 등 24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조선 화학 철강 업종 등에 포진해 있다.
코스닥 기업 중에는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원익쿼츠 팅크웨어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등 22개사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