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가 공연사업에 이어 드라마 사업도 본격 진출한다.

5일 예당은 오는 10월 방영되는 SBS 기획 <로비스트>를 초록뱀미디어와 공동제작한다고 밝혔다.

<로비스트>는 제작비 120여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올인>, <허준>, <주몽> 등으로 유명한 최완규 작가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개숙인 남자>의 주찬옥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소속배우인 장진영, 한재석,‘주몽’의 송일국 등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예당은 "그간의 투자경험과 이번 공동제작의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직접 드라마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