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47분 현재 홍콩 H지수는 0.95%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항셍지수도 1.11% 오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도 0.13% 상승 중이다.

반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0.07% 내린 1만6408.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미국 증시 강세로 장초반 상승폭이 100포인트를 넘기도 했지만 철강주와 대형은행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냉각, 지수가 하락반전했다"고 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0.03% 하락 중. 코스피 지수도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약세(-0.13%)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