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드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오텔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지오텔은 전날보다 650원(5.26%) 떨어진 1만1700원으로 닷새 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둔 기대감에 지난 나흘간 10% 넘게 오른 지오텔의 주가는 개장 직후 1만2950원까지 뜀박질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날 지오텔은 스위스 다국적 투자회사 로드그룹과 네비게이션 및 무선인터넷 기술 관련 공동사업협약과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