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일본대표미녀 리에가 한국남자들에게 "성형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 남자들에게 많이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인 아키바 리에는 한국 남자들에게 "성형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MC남희석이 "성형했다니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아키바 리에는 "한국에서 얼굴 작다. 예쁘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차라리 성형했다고 말한다"고 했다.

남희석이 "어디를 했다고 말하느냐"고 묻자 리에는 "턱, 눈과 코를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즉석에서 남희석은 리에의 코를 만지며 자연 미인임을 인정했다.

특히 리에가 얼굴이 작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해 리에와 남자 출연자들이 즉석에서 얼굴 크기를 비교하기도 했다.

MC 남희석과의 비교에서는 월등히 차이가 남을 화면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얼굴이 작기로 소문난 유건과의 비교에서도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아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수다'의 각국 미녀들이 측근들로부터 "리에와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리에는 "소개팅 제의를 한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