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7돌 르노삼성 '고속성장'…판매대수 13배ㆍ매출 14배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일로 출범 7주년을 맞았다.
2000년 9월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 르노가 삼성자동차의 지분 70.1%를 인수하면서 새 출발한 이 회사는 7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출범 당시 1900여명이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현재 3배가 넘는 6400여명으로 늘어났고 국내외 판매대수도 지난해 사상 최고인 16만408대를 기록하면서 출범 첫해(1만2552대)에 비해 12.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789억원에서 2조5800억원으로 14.4배나 불어났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4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자는 내용의 출범 7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르티제 사장은 "지난 7년은 우리 모두에게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의 시기로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월 출시된 SM5 뉴 임프레션이 두 달여 만에 1만4000여대가 팔리는 등 르노삼성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맡은 업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면 르노삼성은 해마다 더 큰 기쁨으로 출범 기념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11월 출시될 크로스오버 차량(CUV) H45(프로젝트명)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켜 르노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은 이날 서울 봉래동 본사에서 위르티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원 시상식,기념촬영,떡케이크 절단식,커피파티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2000년 9월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 르노가 삼성자동차의 지분 70.1%를 인수하면서 새 출발한 이 회사는 7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출범 당시 1900여명이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현재 3배가 넘는 6400여명으로 늘어났고 국내외 판매대수도 지난해 사상 최고인 16만408대를 기록하면서 출범 첫해(1만2552대)에 비해 12.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789억원에서 2조5800억원으로 14.4배나 불어났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4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자는 내용의 출범 7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르티제 사장은 "지난 7년은 우리 모두에게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의 시기로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월 출시된 SM5 뉴 임프레션이 두 달여 만에 1만4000여대가 팔리는 등 르노삼성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맡은 업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면 르노삼성은 해마다 더 큰 기쁨으로 출범 기념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11월 출시될 크로스오버 차량(CUV) H45(프로젝트명)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켜 르노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은 이날 서울 봉래동 본사에서 위르티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원 시상식,기념촬영,떡케이크 절단식,커피파티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