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와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권순욱 기자입니다. 대웅제약이 2001년 개발한 바이오 신약 이지에프로 여러가지 분야 질병에 처방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응증을 확대중입니다. 회사측은“이지에프가 함유한 구내염 치료제와 창상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저희가 이지에프를 함유한 창상치료제를 현재 임상3상에 있습니다. 그것이 내년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요, 구내염치료제가 임상2상 완료에 있는데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09년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또, 뇌 부근에 발생해 약물 치료가 어려운 두경부암을 위해 표적항암제 성격인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제는 현재 식약청에 임상시험승인 중에 있어 올해까지 임상1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전문의약품에서도 R&D 특화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치매와 당뇨병 등 노인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제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질환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현수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신경병증성통증과 같은 질환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분야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또 하나는 두경부암치료제, 항암제나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의 한계가 있을 수 있는 그런 질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아데모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고요..”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지난해 266억원에서 올해 340억원을 투자하는 등 매년 120억원씩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