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아! 恨타 ‥ 美LPGA투어 2주연속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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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23)이 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막판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김초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6608야드)에서 열린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자 셰리 스테인하워(44·미국)에 1타 뒤졌다.
지난주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2위다.
김초롱은 이날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공동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17번홀(파3)에서는 10m가 넘는 거리에서 친 칩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바로 뒷조에서 경기를 치른 스테인하워가 17번홀에서 8m 버디를 성공시킨 데 이어 18번홀에서도 6m가 넘는 파 퍼팅을 홀에 떨궈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스테인하워는 이로써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제패 이후 1년 만에 우승(통산 8승)을 추가했다.
신인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5위를 기록했다.
장정(27·기업은행)은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6위,김주미(23·하이트)는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를 해 '톱10'에 한국 선수 4명이 들었다.
자존심 회복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김초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6608야드)에서 열린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자 셰리 스테인하워(44·미국)에 1타 뒤졌다.
지난주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2위다.
김초롱은 이날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공동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17번홀(파3)에서는 10m가 넘는 거리에서 친 칩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바로 뒷조에서 경기를 치른 스테인하워가 17번홀에서 8m 버디를 성공시킨 데 이어 18번홀에서도 6m가 넘는 파 퍼팅을 홀에 떨궈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스테인하워는 이로써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제패 이후 1년 만에 우승(통산 8승)을 추가했다.
신인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5위를 기록했다.
장정(27·기업은행)은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6위,김주미(23·하이트)는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를 해 '톱10'에 한국 선수 4명이 들었다.
자존심 회복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