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와 하이닉스 ELW 콜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둘다 중도 성향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이다.

현대차의 경우 임단협 관련 파업 우려로 조정세가 심화되고 있지만 내수 및 수출 모멘텀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서브프라임발 미국 자동차 시장 위축 영향도 적다고 판단했다.

한국증권은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파업 기간이 지나면 그간 반영되지 않았던 원가절감 효과, 환율 상승 반전 등 다양한 호재들이 주가를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향후에도 차별화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