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계절적 성수기로 3분기 개선 전망-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3일 LG필립스LCD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로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민7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 정 연구원은 "LG필립스LCD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가격 안정과 출하량 호조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한 3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5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0.8%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4536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PL의 3분기 매출액은 IT용 패널가격 상승세 지속과 TV용 패널가격 안정,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패널 출하량 증가 등으로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가동률 증가, 원가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LPL은 최근 일본 TV세트업체들과의 협력적 관계가 확대되면서 고객기반을 넓혀가는 등 고객기반이 다각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주가약세와 관련 그는 "중장기적으로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 서브프라임사태에 따른 소비둔화 우려와 2008년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가능성 부각됐으며, 필립스 지분에 대한 과잉(Overhang) 이슈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정 연구원은 "LG필립스LCD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가격 안정과 출하량 호조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한 3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5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0.8%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4536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PL의 3분기 매출액은 IT용 패널가격 상승세 지속과 TV용 패널가격 안정,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패널 출하량 증가 등으로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가동률 증가, 원가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LPL은 최근 일본 TV세트업체들과의 협력적 관계가 확대되면서 고객기반을 넓혀가는 등 고객기반이 다각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주가약세와 관련 그는 "중장기적으로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 서브프라임사태에 따른 소비둔화 우려와 2008년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가능성 부각됐으며, 필립스 지분에 대한 과잉(Overhang) 이슈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