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3일 효성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스판덱스 등 섬유부문이 실적개선의 요인이었지만 하반기에는 중공업 부문의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00억원과 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와 10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의 중공업부문은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부문과 전동기 등 기전부문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문의 수주잔고는 지난해말 7500억원에서 최근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되었다며 특히 전력 수출부문의 성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효성의 향후 핵심산업은 섬유, 중공업, 타이어보강재 부문으로 ,2007년 중에 상당부문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효성의 현 부채비율이 약 170% 수준임을 감안해 향후 차입금 감소 등의 재무구조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스판덱스 등 섬유부문이 실적개선의 요인이었지만 하반기에는 중공업 부문의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00억원과 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와 10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의 중공업부문은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부문과 전동기 등 기전부문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문의 수주잔고는 지난해말 7500억원에서 최근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되었다며 특히 전력 수출부문의 성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효성의 향후 핵심산업은 섬유, 중공업, 타이어보강재 부문으로 ,2007년 중에 상당부문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효성의 현 부채비율이 약 170% 수준임을 감안해 향후 차입금 감소 등의 재무구조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