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일 삼성증권, 삼화왕관, 오스템 등 유망종목 3개를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증권은 위탁매매, 자산관리, 투자자문, 기업금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의 위탁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고액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형 영업과 투자은행업의 균형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마개 제조업체인 삼화왕관에 대해서는 "무차입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흐름 역시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크라운캡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의 가격 상승세 둔화 및 환율하락 등으로 재료비 부담 줄어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스템에 대해서는 "주력업체인 GM대우의 호조와 윈스톰, 뉴카렌스 등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Wheel AS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매출처 다양화를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