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구상금분쟁심의 사업 시행후 4개월만에 청구 건수가 1천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4월 20일에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8월 30일까지 접수된 청구 건수가 1천500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손보협회는 "구상금분쟁심의사업이 빠르게 정착되고 활성화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심의청구 건에 대한 합의 및 조정결정건도 275건에 달해 손보업계 자율적 분쟁해결의 성공적 사례로 정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손보협회는 구상금분쟁심의청구부터 심의결정, 결정통보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 웹사이트(http://adrc.knia.or.kr/)를 개설, 두달간 시험가동을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