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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소갈비 수입 허용 '가닥' … 내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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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3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갈비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생산자 단체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등 일부 위원들이 반대,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는 그러나 "전문가 의견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곧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이르면 다음 주말께 미국산 쇠고기 갈비의 수입을 공식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이날 김달중 차관보 주재로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대학교수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에서 비공개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으나 생산자 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쳐 수입위생 조건 개정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정부는 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위반사례별 조치내역을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30개월 미만의 뼈 있는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 관계자들은 검역창고에 쌓여 있는 미국산 쇠고기 물량이 많은 데다 미국이 수입위생 조건을 여러 차례 위반한 만큼 갈비 수입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회의가 끝난 뒤 "전문가 의견 등을 보완하는 절차를 거치거나 가축방역협의회를 한 차례 더 열어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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