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한가 행진을 벌이던 케이앤컴퍼니가 급락세로 돌변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앤컴퍼니는 85원(6.23%) 떨어진 1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5만주로 급감했던 거래량이 1600만주를 훌쩍 넘어서는 등 차익실현 매물일 쏟아지고 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케이앤컴퍼니는 동국제강 일가가 케이앤엔터테인먼트에 지분 투자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지난 나흘간 동반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7일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고 있고, 케이앤컴퍼니의 우선주 역시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