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128억원 규모 개성공단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보다 5.59%(900원)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사흘동안 14%가 넘게 상승했다.

남광토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128억원 규모의 북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은 매출액 대비 2.31% 해당되는 규모로, 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

지난 29일 한화투자증권은 남광토건에 대해 현재 아프리카 앙골라에 수주를 추진중인 프로젝트 사업의 성장성이 커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