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ㆍ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을 보이면서 31일 아침 선선한 아침 날씨로 시작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침 기온 20도 밑으로 떨어졌다.

31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남부지방의 강수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으나 밤부터 다시 강해져서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강수량의 지역편차가 크겠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말인 9월 1일 충청이남과 강원도 영동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지방은 낮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