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련주의 강세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철강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철강금속업종지수는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2.31% 오른 6977.66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지난 21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철강주의 상승을 뒷받침 하고 있다.

업종 대표주인 포스코가 전일에 비해 2.89% 오른 57만원을 기록하며 철강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DSR제강(13.23%)과 문배철강(9.43%), NI스틸(9.62%), 배명금속(8.4%)도 상승 중이다.

영풍, 디씨엠, 동국제강, 대양금속, 대창공업, 세아베스틸도 2~3%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일철강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우경철강, 삼현철강, 원일특강, 제일제강, 부국철강이 7~5%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