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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체감경기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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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전국 2천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8월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8월 업황BSI는 85로 지난달 87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86에서 84로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은 93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81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상승 등으로 수출기업은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은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영상·음향·통신장비, 조선·기타운수 등은 상승했지만 자동차와 1차금속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18.3%)과 환율요인(16.7%) 등을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9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 95, 비제조업 89로 각각 6포인트, 3포인트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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