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또 상승...5.3%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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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사흘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물 CD 금리는 전일대비 0.01%(1bp) 상승한 5.28%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시중은행의 3개월물 CD금리는 5.3%대에 이미 진입한 상탭니다.
하나은행이 95일물을 5.30%에서 발행했고 시중은행보다 발행금리가 다소 높은 HSBC은행의 경우도 5.33%에 3개월물을 내놨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CD금리 상승은 콜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발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요는 여의치 않은 수급여건이 CD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